봉화군 부모의 말이 자녀의 운명을 바꾼다. |
봉화군은 지난 21일“부모의 말이 자녀의 운명을 바꾼다”주제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부모교육 특강 가졌다. 강사인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수로 CBS 세바시, EBS TV 인생 파란만장 등에 출연한 저명한 심리상담가이며 특강은 비 대면으로 진행됐다. 이날 박 교수는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부모에게 5가지 사랑의 언어와 5가지 사과의 언어를 강조했다. 인간은 당연하게 성장하지 않고 당연하게 좋은 말을 하지 않으며, 폭언욕설이 더 강하게 다가온다(인간의 뇌는 감정적 자극이 강한 단어를 훨씬 더 오래 기억한다)고 설명했다. 교육에 참여한 김모(여.42.봉화군)씨는 “교수님의 강의 중 자녀에게 사과와 용서를 가르쳐야 하며 인간은 완벽할 수 없고 부모도 완벽할 수 없다고 한 말씀에 깊이 공감됐다”라고 했다. 엄태항 군수는 “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튜브 온라인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하여 지리적,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고 많은 부모에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 것이 매우 뜻 깊었다.”라고 말했다. 한편, 군은 이번 특강을 반복 시청할 수 있게‘청소년상담복지센터’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했다. 진동남 기자dcht7000@naver.com |